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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] 말이 힘이 될 때-아나운서 최동석의 가장 인간적인 소통법

by 티탐 2023. 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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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책소개

말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최동석 저자의 첫 책

상대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전하기 위해
‘얕은 기술’보다 ‘진심의 깊이’를 고민할 것

★★★ 국민 MC 신동엽 추천 ★★★
“나는 여전히, 깊게 고민한다. 누구도 불쾌하지 않지만, 모두가 유쾌할 수 있게 말하는 법을! 이 책을 만나 그 고민이 덜어졌다.”

★★★ 아나운서 오유경 추천 ★★★
“날카로운 말로 상처를 주고받는 치열한 ‘말 공장’에서 그의 말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. 말에 대한 그의 소신이 느껴지는 따스한 책.”

최동석 저자가 20여 년 아나운서 내공을 담은 첫 책을 출간했다. 저자는 KBS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 1부 팀장을 거쳐, 남자 아나운서 최초로 「KBS 뉴스 9」 앵커를 맡는 등 정점의 자리에서 KBS 퇴사를 결정했다. 그리고 치열했던 인생의 한 단락을 마무리하며, 자신의 정체성과도 같은 ‘말’에 대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.
저자는 말을 잘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시간을 돌아보며 아나운서로서 ‘잘 들리는 말’은 했지만, 누군가의 ‘가슴에 남는 말’을 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. 그리고 마음속 깊이 오래 남을 말, 가슴을 뜨겁게 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‘얕은 기술’을 갈고닦는 데 집중하기보다 ‘진심의 깊이’를 고민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. 말에 대한 경험과 지식뿐만 아니라 태도와 소신까지 이 책에 담고자 노력한 이유이다.
이런 사유에 힘입어 상대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전하기 위해, 또 진정한 말의 힘을 기르기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. 1장에서는 맘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 넘지 않고 말하는 태도에 관해, 2장에서는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말에 대해, 3장에서는 스스로 말의 힘을 길러 신뢰를 얻는 방법에 대해 저자의 지식과 경험담을 풀어냈다. 각 장의 마지막에는 20년 아나운서 내공이 담긴 구체적인 말하기 훈련법도 추가했다.
저자는 부디 『말이 힘이 될 때』를 통해 말의 힘을 긍정적으로 쓰고, 발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. 기술적으로 훌륭한 말하기 비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서 소통의 본질을 고민하고, 가장 인간적인 대화로 상대와의 관계를 이어 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.

2. 책 내용

경청은 단순히 상대의 말을 듣는 것뿐만이 아니라, 온전히 들을 준비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. 듣는 것에 앞서 온 마음을 다해 들을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. 잘 듣기 위해서는 내 몸과 마음이 상대를 향해 있어야 한다.
_ ‘온 마음을 다해 듣기 위해’에서

여러분은 엉뚱한 방향을 보며 걷다가 곤경에 처할 뻔한 사람에게 어떤 말을 내뱉겠는가. 역정을 내는 듯한 ‘송곳’ 같은 말인가. 아니면 부드러운 배려와 위트가 담긴 ‘솜사탕’ 같은 말인가.
_ ‘송곳 같은 말보다 솜사탕 같은 말’에서

유머를 잘 구사하는 것은 소통의 섬세한 기술을 익혀가는 과정이다. 한 끗 차로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, 세심한 수위 조절로 무거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도 있다.
_ ‘세련된 유머 감각이란’에서

칭찬이든, 험담이든, 정제되지 않은 감정이든 내 입에서 나가 말이 되는 순간, 그 책임은 오롯이 나의 것이 된다. 내가 모르는 사이, 나도 모르는 곳에서 태풍처럼 커져 천재지변을 일으키지 않으려면, 내 말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먼저 고민한 후에 비로소 말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.
_ ‘엎질러진 말, 지워지지 않는 자국’에서

문제의 본질을 건드린 ‘함축적 표현’은 그 어떤 장황한 말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다. 위트 있는 ‘비유적 표현’은 생각이 다소 다른 사람까지도 거부감 없이 메시지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.
_ ‘함축의 말, 비유의 말’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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